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중요한 이닝을 잘 막았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6회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투구 수 14개로 총 투구 수 80개를 기록했다.
이번 이닝은 중요한 이닝이었다. 0-0 팽팽한 균형이 이어진 가운데 상위타선과 세 번째 대결이었다. 그리고 류현진은 그 부담을 이겨냈다.
첫 타자 찰리 블랙몬과 승부가 결정적이었다. 9구까지 간 풀카운트 승부 끝에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몸쪽 높은 코스로 공략, 헛스윙을 이끌었다.
정교한 몸쪽 제구로 블랙몬을 상대했고, 결국 삼진을 뺏었다. 이날 경기 첫 탈삼진이었다.
그다음은 쉬웠다. 트레버 스토리를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이어 놀란 아레나도를 유격수 땅볼로 제압했다. 아레나도는 2구만에 땅볼을 때리며 류현진을 도왔다.
이날 류현진은 아레나도를 상대로 세 차례 대결에서 모두 범타를 잡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중요한 이닝을 잘 막았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6회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투구 수 14개로 총 투구 수 80개를 기록했다.
이번 이닝은 중요한 이닝이었다. 0-0 팽팽한 균형이 이어진 가운데 상위타선과 세 번째 대결이었다. 그리고 류현진은 그 부담을 이겨냈다.
첫 타자 찰리 블랙몬과 승부가 결정적이었다. 9구까지 간 풀카운트 승부 끝에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몸쪽 높은 코스로 공략, 헛스윙을 이끌었다.
정교한 몸쪽 제구로 블랙몬을 상대했고, 결국 삼진을 뺏었다. 이날 경기 첫 탈삼진이었다.
그다음은 쉬웠다. 트레버 스토리를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이어 놀란 아레나도를 유격수 땅볼로 제압했다. 아레나도는 2구만에 땅볼을 때리며 류현진을 도왔다.
이날 류현진은 아레나도를 상대로 세 차례 대결에서 모두 범타를 잡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