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한용덕 감독이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한화는 2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4-0으로 앞선 3회 말 무사 2, 3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때 박해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 이성곤이 홈을 밟아 삼성에 1점을 내줬다. 이때 김한수 삼성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우익수 제러드 호잉이 타구를 잡은 뒤 펜스에 몸을 부딪치는 과정에서 공을 떨어뜨렸다는 것이다.
결국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에서 박해민의 2루타로 판정이 뒤집히자 한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나와 심판에게 항의했다. 하지만 한 감독은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하면 퇴장된다’는 리그 규정에 따라 퇴장당했다.
올 시즌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된 5번째 사령탑이 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한용덕 감독이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한화는 2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4-0으로 앞선 3회 말 무사 2, 3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때 박해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 이성곤이 홈을 밟아 삼성에 1점을 내줬다. 이때 김한수 삼성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우익수 제러드 호잉이 타구를 잡은 뒤 펜스에 몸을 부딪치는 과정에서 공을 떨어뜨렸다는 것이다.
결국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에서 박해민의 2루타로 판정이 뒤집히자 한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나와 심판에게 항의했다. 하지만 한 감독은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하면 퇴장된다’는 리그 규정에 따라 퇴장당했다.
올 시즌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된 5번째 사령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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