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올스타전 이벤트는 키움의 잔치였다.
21일 오후 6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앞서 진행된 이벤트에서 키움이 강세를 보였다.
6개의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슈퍼레이스에서는 키움이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키움은 우승 상금 350만원을 획득했다.
다섯 번째 주자였던 이정후는 “올해 신설된 이벤트에 우승해 영광이다. 내년에도 참가해 ‘디펜딩챔피언’ 답게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슈퍼레이스의 첫 번째 주자로 뛴 샌즈는 홈런레이스 결승까지 올랐다. 샌즈는 홈런레이스 예선에서 가장 많은 5개의 아치를 그렸다. 나눔 올스타의 키움 김하성, LG 이형종, 한화 호잉(이상 1개)을 가볍게 제쳤다.
샌즈의 홈런레이스 결승 상대는 SK 로맥이다. 로맥은 드림 올스타의 홈런레이스 예선 참가자 중 가장 많은 3개를 때렸다. 홈런(22개) 선두 SK 최정은 타구를 하나도 외야 관중석으로 날리지 못해 자존심을 구겼다.
샌즈는 “로맥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서로를 잘 알고 있다. 결승에서 로맥과 좋은 승부를 펼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홈런레이스 우승자는 상금 500만원과 LG 트롬스타일러를, 준우승자는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공 3개만 던지는 서든데스에서 요키시가 2점을 따 1점의 민병헌을 이겼다. 요키시는 퍼펙트피처 우승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야구 올스타전 이벤트는 키움의 잔치였다.
21일 오후 6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앞서 진행된 이벤트에서 키움이 강세를 보였다.
6개의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슈퍼레이스에서는 키움이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키움은 우승 상금 350만원을 획득했다.
다섯 번째 주자였던 이정후는 “올해 신설된 이벤트에 우승해 영광이다. 내년에도 참가해 ‘디펜딩챔피언’ 답게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슈퍼레이스의 첫 번째 주자로 뛴 샌즈는 홈런레이스 결승까지 올랐다. 샌즈는 홈런레이스 예선에서 가장 많은 5개의 아치를 그렸다. 나눔 올스타의 키움 김하성, LG 이형종, 한화 호잉(이상 1개)을 가볍게 제쳤다.
샌즈의 홈런레이스 결승 상대는 SK 로맥이다. 로맥은 드림 올스타의 홈런레이스 예선 참가자 중 가장 많은 3개를 때렸다. 홈런(22개) 선두 SK 최정은 타구를 하나도 외야 관중석으로 날리지 못해 자존심을 구겼다.
샌즈는 “로맥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서로를 잘 알고 있다. 결승에서 로맥과 좋은 승부를 펼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홈런레이스 우승자는 상금 500만원과 LG 트롬스타일러를, 준우승자는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키움 히어로즈의 제리 샌즈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이벤트 슈퍼레이스 및 홈런레이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사진(창원)=옥영화 기자
키움의 또 다른 외국인선수 요키시도 퍼펙트피처에서 뛰어난 제구를 선보였다. 흰색 배트 4개를 넘어트려 롯데 민병헌과 공동 1위를 기록했다.공 3개만 던지는 서든데스에서 요키시가 2점을 따 1점의 민병헌을 이겼다. 요키시는 퍼펙트피처 우승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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