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LA다저스의 코디 벨린저와 LA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이 MVP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시간) 소속 기자 36명의 투표를 통해 2019시즌 전반기 MVP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내셔널리그는 벨린저가 33표, 아메리칸리그는 트라웃이 34표를 받아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벨린저는 타율 0.336 30홈런 71타점 OPS 1.124를 기록했다. 전반기 30홈런은 23세 이하 선수 가운데 역대 4위이자 1987년 마크 맥과이어 이후 최고다. 여러 타격 지표에서 고르게 상위권을 유지한 것과 22살의 어린 나이라는 점에서 가산점을 받았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내셔널리그 전반기 MVP 투표 2위, 피츠버그 파이어러츠의 조시 벨이 3위에 올랐다.
트라웃은 타율 0.302 28홈런 67타점 OPS 1,098을 기록했다. 홈런, 타점, 장타율, OPS 부문에서 아메리칸리그 1위. 이번 시즌 통산 8번째로 올스타전에 참가했다. 데릭 지터 이후 첫 7시즌 연속 올스타이기도 하다.
휴스턴 에스트로츠의 알렉스 브레그먼, 뉴욕 양키스의 DJ 르메이휴가 아메리칸리그 전반기 MVP 투표 2, 3위를 차지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다저스의 코디 벨린저와 LA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이 MVP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시간) 소속 기자 36명의 투표를 통해 2019시즌 전반기 MVP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내셔널리그는 벨린저가 33표, 아메리칸리그는 트라웃이 34표를 받아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벨린저는 타율 0.336 30홈런 71타점 OPS 1.124를 기록했다. 전반기 30홈런은 23세 이하 선수 가운데 역대 4위이자 1987년 마크 맥과이어 이후 최고다. 여러 타격 지표에서 고르게 상위권을 유지한 것과 22살의 어린 나이라는 점에서 가산점을 받았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내셔널리그 전반기 MVP 투표 2위, 피츠버그 파이어러츠의 조시 벨이 3위에 올랐다.
트라웃은 타율 0.302 28홈런 67타점 OPS 1,098을 기록했다. 홈런, 타점, 장타율, OPS 부문에서 아메리칸리그 1위. 이번 시즌 통산 8번째로 올스타전에 참가했다. 데릭 지터 이후 첫 7시즌 연속 올스타이기도 하다.
휴스턴 에스트로츠의 알렉스 브레그먼, 뉴욕 양키스의 DJ 르메이휴가 아메리칸리그 전반기 MVP 투표 2, 3위를 차지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