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타자’ 오타니 쇼헤이(24·LA에인절스)가 3안타를 날린 날. ‘투수’ 오타니도 불펜피칭을 시작했다.
오타니는 27일(한국시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활약 속 LA 에인절스는 신시내티를 5-1로 꺾었다.
이날 오타니는 펄펄 날았다. 1회말 첫 타석부터 안타로 시작하더니 4회말 두 번째 타석서도 장타를 날렸다. 6회말 볼넷출루, 8회말에도 단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3안타에 4출루 경기를 펼쳤다.
이처럼 타자 오타니가 펄펄 난 가운데 투수 오타니도 속도를 냈다. 스포츠호치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는 지난 10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 9월3일 이후 297일 만에 피칭으로 포수를 세우고 21구, 앉혀놓고 22구 총 43구를 던졌다.
지난 시즌 후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올 시즌 타자로만 경기에 나서고 있다. 내년(2020년) 투타겸업을 다시 시도할 전망.
오타니는 피칭 후 “기분 좋게 던졌다. 오랜만에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일본언론 스포츠닛폰은 “오타니가 피칭 후 브래드 아스머스 감독 그리고 더그 화이트 투수코치와 현재 느낌, 몸 상태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피칭 후 보다 상세한 상황을 전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타자’ 오타니 쇼헤이(24·LA에인절스)가 3안타를 날린 날. ‘투수’ 오타니도 불펜피칭을 시작했다.
오타니는 27일(한국시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활약 속 LA 에인절스는 신시내티를 5-1로 꺾었다.
이날 오타니는 펄펄 날았다. 1회말 첫 타석부터 안타로 시작하더니 4회말 두 번째 타석서도 장타를 날렸다. 6회말 볼넷출루, 8회말에도 단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3안타에 4출루 경기를 펼쳤다.
이처럼 타자 오타니가 펄펄 난 가운데 투수 오타니도 속도를 냈다. 스포츠호치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는 지난 10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 9월3일 이후 297일 만에 피칭으로 포수를 세우고 21구, 앉혀놓고 22구 총 43구를 던졌다.
지난 시즌 후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올 시즌 타자로만 경기에 나서고 있다. 내년(2020년) 투타겸업을 다시 시도할 전망.
오타니는 피칭 후 “기분 좋게 던졌다. 오랜만에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일본언론 스포츠닛폰은 “오타니가 피칭 후 브래드 아스머스 감독 그리고 더그 화이트 투수코치와 현재 느낌, 몸 상태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피칭 후 보다 상세한 상황을 전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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