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홍상삼이 1군에 복귀했다. 앞으로 불펜에서 힘을 보탤 전망이다.
김태형 감독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사항을 전했다. 두산은 이날 배영수와 이흥련을 2군으로 내리고 홍상삼과 장승현을 콜업했다. 김 감독은 “영수는 재충전이 필요할 듯 했다. (이)흥련이를 내린 것은 특별한 이유보다 2군 경기 출전이 필요해서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2군서 좋다는 보고가 있었다. 당분간 중간으로 활용한다. 편한 상황에서 등판시킬 생각”라고 홍상삼의 쓰임새도 밝혔다.
홍상삼은 손가락과 팔 부상 등으로 인해 지난 4월22일 1군에서 말소됐다.
한편 또 다른 불펜자원 김강률은 7월 이후 복귀 시나리오가 그려진다. 김 감독은 “7월 이후로 (복귀를) 보고 있다”며 김강률 복귀시기를 언급했다. 현재 김강률은 피칭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다만 김 감독은 “피칭을 지켜봐야 한다”며 일단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비쳤다. 김 감독은 “김강률이 (우측)아킬레스건 부상이기에 다른 부분에 과부하가 일어날 수 있다”며 전체적인 상태를 심도 깊게 체크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 베어스 투수 홍상삼이 1군에 복귀했다. 앞으로 불펜에서 힘을 보탤 전망이다.
김태형 감독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사항을 전했다. 두산은 이날 배영수와 이흥련을 2군으로 내리고 홍상삼과 장승현을 콜업했다. 김 감독은 “영수는 재충전이 필요할 듯 했다. (이)흥련이를 내린 것은 특별한 이유보다 2군 경기 출전이 필요해서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2군서 좋다는 보고가 있었다. 당분간 중간으로 활용한다. 편한 상황에서 등판시킬 생각”라고 홍상삼의 쓰임새도 밝혔다.
홍상삼은 손가락과 팔 부상 등으로 인해 지난 4월22일 1군에서 말소됐다.
한편 또 다른 불펜자원 김강률은 7월 이후 복귀 시나리오가 그려진다. 김 감독은 “7월 이후로 (복귀를) 보고 있다”며 김강률 복귀시기를 언급했다. 현재 김강률은 피칭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다만 김 감독은 “피칭을 지켜봐야 한다”며 일단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비쳤다. 김 감독은 “김강률이 (우측)아킬레스건 부상이기에 다른 부분에 과부하가 일어날 수 있다”며 전체적인 상태를 심도 깊게 체크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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