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일본프로야구(NPB)가 도쿄올림픽 중단 변수에도 스프링캠프 날짜를 앞당기지 않기로 했다.
4일 일본언론 스포츠닛폰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실행위원회는 2020년 스프링캠프 시작을 예년과 같이 2월1일로 확정했다. 이 매체는 관계자 말을 인용해 “1월말로 캠프시작을 앞당기자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일본은 이전부터 스프링캠프 시작을 2월1일로 규정했다. 다만 2020시즌의 경우 도쿄올림픽으로 인해 시즌중단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캠프 조기 실시 의견이 제기됐다. NPB 측은 이에 대해 고민했지만 최종 현 시스템을 이어가기로 정했다. 일본프로야구는 올림픽 개최로 인해 2020년 7월22일부터 8월13일까지 23일간 중단된다.
대신 시범경기, 정규시즌이 다소 앞당겨 개막될 예정이다. 일본프로야구 2020시즌 시범경기는 2월15일, 정규시즌은 3월20일 시작된다. 일본프로야구의 지난 2018시즌 개막일은 3월29일이었다.
한편 KBO리그 역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 2월1일 캠프 시작이 정착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훈련시간 부족, 부상우려 등으로 인해 현장에서는 1월말 조기실시에 대한 필요성을 강하게 외치고 있다. KBO리그 역시 도쿄올림픽 기간 리그중단을 확정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프로야구(NPB)가 도쿄올림픽 중단 변수에도 스프링캠프 날짜를 앞당기지 않기로 했다.
4일 일본언론 스포츠닛폰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실행위원회는 2020년 스프링캠프 시작을 예년과 같이 2월1일로 확정했다. 이 매체는 관계자 말을 인용해 “1월말로 캠프시작을 앞당기자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일본은 이전부터 스프링캠프 시작을 2월1일로 규정했다. 다만 2020시즌의 경우 도쿄올림픽으로 인해 시즌중단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캠프 조기 실시 의견이 제기됐다. NPB 측은 이에 대해 고민했지만 최종 현 시스템을 이어가기로 정했다. 일본프로야구는 올림픽 개최로 인해 2020년 7월22일부터 8월13일까지 23일간 중단된다.
대신 시범경기, 정규시즌이 다소 앞당겨 개막될 예정이다. 일본프로야구 2020시즌 시범경기는 2월15일, 정규시즌은 3월20일 시작된다. 일본프로야구의 지난 2018시즌 개막일은 3월29일이었다.
한편 KBO리그 역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 2월1일 캠프 시작이 정착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훈련시간 부족, 부상우려 등으로 인해 현장에서는 1월말 조기실시에 대한 필요성을 강하게 외치고 있다. KBO리그 역시 도쿄올림픽 기간 리그중단을 확정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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