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어깨 부상에 시달려온 LA다저스 좌완 토니 신그라니(29)가 결국 수술을 받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3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신그라니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예상 회복 기간은 나오지 않았지만, 로버츠 감독은 "아마 이번 시즌 던지지 못할 것"이라며 시즌 아웃을 예고했다. 신그라니는 왼쪽 어깨에 관절경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정확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7시즌 도중 신시내티 레즈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신그라니는 지난 시즌부터 어깨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해 두 차례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번 시즌도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했다.
재활이 진전을 보이며 지난 5월 5일부터 마이너리그 재활경기에 나섰다. 상위 싱글A와 트리플A에서 8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45(7 1/3이닝 2자책) 4볼넷 6탈삼진의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신그라니는 지난 2017년 다저스 합류 이후 22경기에서 평균자채점 2.79(19 1/3이닝 6자책)를 기록하며 다저스 불펜의 한 축을 맡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그 역할을 기대할 수 없게됐다. 이번 시즌 이후 6년의 서비스 타임을 채워 FA 자격을 얻는 그이기에 사실상 다저스와 인연도 끝난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깨 부상에 시달려온 LA다저스 좌완 토니 신그라니(29)가 결국 수술을 받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3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신그라니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예상 회복 기간은 나오지 않았지만, 로버츠 감독은 "아마 이번 시즌 던지지 못할 것"이라며 시즌 아웃을 예고했다. 신그라니는 왼쪽 어깨에 관절경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정확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7시즌 도중 신시내티 레즈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신그라니는 지난 시즌부터 어깨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해 두 차례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번 시즌도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했다.
재활이 진전을 보이며 지난 5월 5일부터 마이너리그 재활경기에 나섰다. 상위 싱글A와 트리플A에서 8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45(7 1/3이닝 2자책) 4볼넷 6탈삼진의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신그라니는 지난 2017년 다저스 합류 이후 22경기에서 평균자채점 2.79(19 1/3이닝 6자책)를 기록하며 다저스 불펜의 한 축을 맡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그 역할을 기대할 수 없게됐다. 이번 시즌 이후 6년의 서비스 타임을 채워 FA 자격을 얻는 그이기에 사실상 다저스와 인연도 끝난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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