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에 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한 AFC 아약스가 ‘더블(2관왕)’을 달성했다.
아약스는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8-19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데 그라프샤프와 최종전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약스는 28승 2무 4패(승점 86)를 기록해 PSV 아인트호벤(승점 83)을 제치고 에레디비시 정상에 등극했다. 아약스의 에레디비시 통산 34번째 우승으로 2013-14시즌 이후 5시즌 만이다.
아약스는 올 시즌 우승 트로피 두 개를 들어 올렸다. 지난 6일 네덜란드 FA컵인 KNVB컵 우승을 차지했다. 아약스의 단일 시즌 에레디비시 및 KNVB컵 우승은 2001-02시즌 이후 17시즌 만이다.
아약스가 올 시즌 우승하지 못한 유일한 대회는 UEFA 챔피언스리그뿐이다. 암스테르담의 비극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까지 올랐으나 8일 루카스 모우라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다 잡은 결승 진출 티켓을 놓쳤다. 모우라의 세 번째 골이자 결승골이 터진 시각은 후반 51분이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에 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한 AFC 아약스가 ‘더블(2관왕)’을 달성했다.
아약스는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8-19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데 그라프샤프와 최종전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약스는 28승 2무 4패(승점 86)를 기록해 PSV 아인트호벤(승점 83)을 제치고 에레디비시 정상에 등극했다. 아약스의 에레디비시 통산 34번째 우승으로 2013-14시즌 이후 5시즌 만이다.
아약스는 올 시즌 우승 트로피 두 개를 들어 올렸다. 지난 6일 네덜란드 FA컵인 KNVB컵 우승을 차지했다. 아약스의 단일 시즌 에레디비시 및 KNVB컵 우승은 2001-02시즌 이후 17시즌 만이다.
아약스가 올 시즌 우승하지 못한 유일한 대회는 UEFA 챔피언스리그뿐이다. 암스테르담의 비극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까지 올랐으나 8일 루카스 모우라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다 잡은 결승 진출 티켓을 놓쳤다. 모우라의 세 번째 골이자 결승골이 터진 시각은 후반 51분이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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