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루카스 모우라(토트넘)는 절대 득점하지 못 할 것이라고 주장했던 네덜란드 기자가 현지에서 비웃음을 샀다.
네덜란드 더 텔레흐라프 축구기자 발렌타인 드리센은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아약스(네덜란드)-토트넘(잉글랜드) 경기에 앞서 VTBL에 출연해 경기 분석을 내놓았다.
VTBL은 네덜란드서 방영 중인 주간 축구 토크쇼다.
방송에 출연한 드리센은 “아약스는 손흥민에게만 집중하면 된다. 모우라가 골키퍼에게까지 자유롭게 달릴 수 있더라도 절대 득점하지 못 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손흥민은 공격에서 활력을 불어넣어주긴 했으나, 결정적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 했고, 모우라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이에 현지 축구팬은 “발렌타인 드리센은 맞추는 게 없다”고 비아냥거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루카스 모우라(토트넘)는 절대 득점하지 못 할 것이라고 주장했던 네덜란드 기자가 현지에서 비웃음을 샀다.
네덜란드 더 텔레흐라프 축구기자 발렌타인 드리센은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아약스(네덜란드)-토트넘(잉글랜드) 경기에 앞서 VTBL에 출연해 경기 분석을 내놓았다.
VTBL은 네덜란드서 방영 중인 주간 축구 토크쇼다.
방송에 출연한 드리센은 “아약스는 손흥민에게만 집중하면 된다. 모우라가 골키퍼에게까지 자유롭게 달릴 수 있더라도 절대 득점하지 못 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손흥민은 공격에서 활력을 불어넣어주긴 했으나, 결정적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 했고, 모우라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이에 현지 축구팬은 “발렌타인 드리센은 맞추는 게 없다”고 비아냥거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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