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선발 류현진, 1회말을 무실점으로 넘겼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등판, 1회를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 수 12개.
1회 류현진은 최고 구속이 88마일이 나왔을 정도로 빠른 공을 잘 구사하지 않았다. 12개 중 포심 패스트볼은 단 한 개였다. 상위 타선인 로렌조 케인, 크리스티안 옐리치, 라이언 브론을 상대로 철저하게 변화구 위주 승부를 가져갔다.
결과는 좋았다. 체인지업으로만 3개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케인은 볼카운트 2-2에서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 삼진을 잡았고 옐리치는 같은 카운트에서 체인지업으로 중견수 방면 뜬공을 유도했다.
세 번째 타자 브론은 류현진을 도왔다. 초구 88마일 투심을 건드렸는데 3루수 앞으로 가는 땅볼 타구가 나왔다. 약간 어려운 코스였지만, 저스틴 터너가 침착하게 처리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등판, 1회를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 수 12개.
1회 류현진은 최고 구속이 88마일이 나왔을 정도로 빠른 공을 잘 구사하지 않았다. 12개 중 포심 패스트볼은 단 한 개였다. 상위 타선인 로렌조 케인, 크리스티안 옐리치, 라이언 브론을 상대로 철저하게 변화구 위주 승부를 가져갔다.
결과는 좋았다. 체인지업으로만 3개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케인은 볼카운트 2-2에서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 삼진을 잡았고 옐리치는 같은 카운트에서 체인지업으로 중견수 방면 뜬공을 유도했다.
세 번째 타자 브론은 류현진을 도왔다. 초구 88마일 투심을 건드렸는데 3루수 앞으로 가는 땅볼 타구가 나왔다. 약간 어려운 코스였지만, 저스틴 터너가 침착하게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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