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4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69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7위로 뛰어올랐다.
최경주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69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14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쳤다.
이로써 1라운드 성적 포함 5언더파로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전날보다 순위가 32계단이나 상승했다. 이날 기상 악화로 선수들은 36홀을 마치지 못했다. 최경주는 2라운드 4개 홀을 다음 날로 미뤘다.
올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한 최경주는 이달 초 발레로 텍사스오픈(공동 69위) 외에는 모두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도 1라운드 공동 39위로 부진했으나 2라운드에서 반등하며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트레이 멀리낵스(미국)는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8언더파 134타)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함께 공동 3위(7언더파 135타)에 위치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김시우(24)는 5오버파 147타로 2라운드를 마쳐 컷 통과를 지켜보게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경주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69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14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쳤다.
이로써 1라운드 성적 포함 5언더파로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전날보다 순위가 32계단이나 상승했다. 이날 기상 악화로 선수들은 36홀을 마치지 못했다. 최경주는 2라운드 4개 홀을 다음 날로 미뤘다.
올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한 최경주는 이달 초 발레로 텍사스오픈(공동 69위) 외에는 모두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도 1라운드 공동 39위로 부진했으나 2라운드에서 반등하며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트레이 멀리낵스(미국)는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8언더파 134타)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함께 공동 3위(7언더파 135타)에 위치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김시우(24)는 5오버파 147타로 2라운드를 마쳐 컷 통과를 지켜보게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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