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박경수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kt는 1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챙기며 승수를 추가했다.
5-0으로 앞서던 kt는 2점차까지 쫓겼고, 8회초 마운드에 오른 정성곤이 한화 타선에 공략 당하며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kt는 8회말 나온 박경수의 솔로포에 힘입어 승리를 차지했다. 박경수는 8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박상원의 3구 137km 포크볼을 공략해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 115m. 시즌 4호 홈런. 9회초 마무리투수 김재윤이 마운드에 올라 리드를 지키며 kt가 1점차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박경수는 “주중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어 기쁘다. 초반에 추가점을 낼 수 있었지만 내지 못 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알칸타라에게 미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팀이 초반에 많이 부진했는데 오늘을 계기로 반등할 수 있도록 후배들을 잘 다독여 하나 된 팀워크를 보여 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는 1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챙기며 승수를 추가했다.
5-0으로 앞서던 kt는 2점차까지 쫓겼고, 8회초 마운드에 오른 정성곤이 한화 타선에 공략 당하며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kt는 8회말 나온 박경수의 솔로포에 힘입어 승리를 차지했다. 박경수는 8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박상원의 3구 137km 포크볼을 공략해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 115m. 시즌 4호 홈런. 9회초 마무리투수 김재윤이 마운드에 올라 리드를 지키며 kt가 1점차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박경수는 “주중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어 기쁘다. 초반에 추가점을 낼 수 있었지만 내지 못 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알칸타라에게 미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팀이 초반에 많이 부진했는데 오늘을 계기로 반등할 수 있도록 후배들을 잘 다독여 하나 된 팀워크를 보여 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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