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25·MY문영)이 이번 시즌 신설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이 됐다.
조정민은 14일 울산 보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조정민은 공동 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신설된 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승상금은 1억6000만원이다.
지난해 6월 열렸던 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 이어 10개월 만에 차지한 우승이다.
조정민은 지난주 막을 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시즌 누적상금 2억3803만원을 기록하며 상금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전반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를 친 조정민은 후반 11번 홀(파4)에서 보기, 12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흔들리는 듯 했다. 그러나 15번 홀-16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더니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여 승기를 굳혔다.
이승현(28·NH투자증권)과 김보아(24·넥시스)가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신예 임희정(한화큐셀)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정민은 14일 울산 보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조정민은 공동 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신설된 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승상금은 1억6000만원이다.
지난해 6월 열렸던 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 이어 10개월 만에 차지한 우승이다.
조정민은 지난주 막을 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시즌 누적상금 2억3803만원을 기록하며 상금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전반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를 친 조정민은 후반 11번 홀(파4)에서 보기, 12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흔들리는 듯 했다. 그러나 15번 홀-16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더니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여 승기를 굳혔다.
이승현(28·NH투자증권)과 김보아(24·넥시스)가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신예 임희정(한화큐셀)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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