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김인성의 활약을 앞세워 하루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울산은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7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3-0으로이겼다.
이로써 울산은 5승2무로 승점17을 기록, 이날 역시 승리하며 승점 16점을 기록한 FC서울, 전북 현대(승점14)를 따돌리고 선두 복귀에 성공했다. 반면 인천은 5연패에 빠졌다.
울산은 전반 17분 믹스의 침투패스를 받은 주니오가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울산은 신진호가 전반 27분 퇴장당하는 악재가 발생했지만, 인천 남준재도 전반 42분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가 사라졌다.
울산은 후반 들어 김인성이 2골을 연달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춘천에서 열린 경기는 서울이 홈팀 강원FC를 2-1로 눌렀다. 서울은 페시치가 2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페시치는 전반 23분 조영욱의 헤딩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부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올렸지만 VAR(비디오판독)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하지만 강원은 후반 시작 후 김지현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페시치가 해결사였다. 페시치는 후반 11분 조영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수원 삼성은 홈에서 대구FC와 0-0으로 비겼다. 대구가 5위를 지켰고, 수원은 8위에 위치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울산은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7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3-0으로이겼다.
이로써 울산은 5승2무로 승점17을 기록, 이날 역시 승리하며 승점 16점을 기록한 FC서울, 전북 현대(승점14)를 따돌리고 선두 복귀에 성공했다. 반면 인천은 5연패에 빠졌다.
울산은 전반 17분 믹스의 침투패스를 받은 주니오가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울산은 신진호가 전반 27분 퇴장당하는 악재가 발생했지만, 인천 남준재도 전반 42분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가 사라졌다.
울산은 후반 들어 김인성이 2골을 연달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춘천에서 열린 경기는 서울이 홈팀 강원FC를 2-1로 눌렀다. 서울은 페시치가 2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페시치는 전반 23분 조영욱의 헤딩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부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올렸지만 VAR(비디오판독)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하지만 강원은 후반 시작 후 김지현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페시치가 해결사였다. 페시치는 후반 11분 조영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수원 삼성은 홈에서 대구FC와 0-0으로 비겼다. 대구가 5위를 지켰고, 수원은 8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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