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배유나가 한국도로공사에 잔류한다. 구단은 12일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다만 상호합의하에 연봉 등 계약조건을 공개하지 않는다.
도로공사는 “배유나가 그간 지니고 있던 고질적인 무릎 부상 이외에 어깨 부상을 추가로 입으며 수술 등 치료와 회복이 필요해졌다”며 “이에 고심 끝 2019~20시즌은 치료 및 재활에 전념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구단은 이어 “배유나가 배구단의 통합우승과 준우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고 국가를 대표하기에 선수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부상부위의 치료 방법에 대해 구단, 선수간 의견차이가 있어 그간 협상에 난항을 겪어왔으나 팬들 앞에 좋은 경기를 펼쳐 보이기 위해서라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는 것이 최상이라는 의견을 선수와 구단이 같이 했다고도 전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로공사는 “배유나가 그간 지니고 있던 고질적인 무릎 부상 이외에 어깨 부상을 추가로 입으며 수술 등 치료와 회복이 필요해졌다”며 “이에 고심 끝 2019~20시즌은 치료 및 재활에 전념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구단은 이어 “배유나가 배구단의 통합우승과 준우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고 국가를 대표하기에 선수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부상부위의 치료 방법에 대해 구단, 선수간 의견차이가 있어 그간 협상에 난항을 겪어왔으나 팬들 앞에 좋은 경기를 펼쳐 보이기 위해서라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는 것이 최상이라는 의견을 선수와 구단이 같이 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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