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마운드에 100번째 오르는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천적'으로 불리는 폴 골드슈미트(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첫 이닝부터 맞대결한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오전 8시 4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세인트루이스는 골드슈미트를 2번 타순에 배치했다.
골드슈미트는 류현진이 가장 껄끄럽게 생각하는 타자다.
그는 류현진을 상대로 개인 통산 타율 0.423(26타수 11안타), 3홈런, 9타점으로 매우 강했다.
골드슈미트는 올 시즌 타율 0.200(35타수 7안타)으로 부진하지만, 홈런은 5개를 쳤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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