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조아연(19·볼빅)이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아연은 7일 제주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조아연은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대회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상금은 1억2000만원.
공동 7위로 3라운드를 시작했지만, 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다음 홀(파4)에서 곧장 버디를 낚더니 침착하게 경기를 펼쳤다. 전반에서 1타를 줄인 조아연은 후반에서 4타를 줄인 끝에 대역전 드라마에 마침표를 찍었다.
KLPGA 투어 개막전에서 신인이 우승한 것은 2008년 유소연, 2017년 최혜진 이후 세 번째다.
조아연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18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도 획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아연은 7일 제주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조아연은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대회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상금은 1억2000만원.
공동 7위로 3라운드를 시작했지만, 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다음 홀(파4)에서 곧장 버디를 낚더니 침착하게 경기를 펼쳤다. 전반에서 1타를 줄인 조아연은 후반에서 4타를 줄인 끝에 대역전 드라마에 마침표를 찍었다.
KLPGA 투어 개막전에서 신인이 우승한 것은 2008년 유소연, 2017년 최혜진 이후 세 번째다.
조아연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18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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