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홈 개막전 선발 제외...카디널스전 벤치 대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홈 개막전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강정호는 2일 오전 2시 5분(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이번 시즌 첫 선발 제외다.
피츠버그는 이날 애덤 프레이지어(2루수) 스탈링 마르테(중견수) 코리 디커슨(좌익수) 조시 벨(1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콜린 모란(3루수) 파블로 레예스(우익수) 에릭 곤잘레스(유격수) 크리스 아처(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주전 3루수였던 모란이 출전 기회를 잡았다. 시즌 첫 선발 출전이다. 그는 앞서 신시내티 원정 시리즈에서는 두 경기 대타로 나와 볼넷과 안타를 기록했다.
상대 선발은 애덤 웨인라이트. 강정호는 웨인라이트를 상대로 9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의 상대 전적을 기록중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