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최정(32·SK와이번스)이 6번 타자로 나선다.
SK는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만난다. 2018시즌 플레이오프 이후 두 팀의 첫 맞대결이다. 상대 선발 제이크 브리검에 맞서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플레이오프 리벤지 매치’에 앞서 SK는 최정을 6번 타순에 배치했다. 편하게 치도록 하기 위해서다.
염경엽 SK 감독은 “최정이 타격할 때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며 “공 잘 보고 있다고 괜찮다고 하긴 하는데, 편한 마음으로 쳤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슬럼프가 다소 컸지 않았나. 스스로도 왜 안 좋았는지 이유는 알고 있지만 몸에 베여있기 때문에 쉽게 고치기 어렵다. 그래서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선발 라인업은 노수광(좌익수)-한동민(우익수)-김강민(중견수)-로맥(1루수)-이재원(포수)-최정(3루수)-정의윤(지명타자)-최항(2루수)-김성현(유격수)으로 꾸렸다. 1선발과 맞붙는 경기이기 때문에 공격보다는 수비를 강화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는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만난다. 2018시즌 플레이오프 이후 두 팀의 첫 맞대결이다. 상대 선발 제이크 브리검에 맞서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플레이오프 리벤지 매치’에 앞서 SK는 최정을 6번 타순에 배치했다. 편하게 치도록 하기 위해서다.
염경엽 SK 감독은 “최정이 타격할 때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며 “공 잘 보고 있다고 괜찮다고 하긴 하는데, 편한 마음으로 쳤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슬럼프가 다소 컸지 않았나. 스스로도 왜 안 좋았는지 이유는 알고 있지만 몸에 베여있기 때문에 쉽게 고치기 어렵다. 그래서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선발 라인업은 노수광(좌익수)-한동민(우익수)-김강민(중견수)-로맥(1루수)-이재원(포수)-최정(3루수)-정의윤(지명타자)-최항(2루수)-김성현(유격수)으로 꾸렸다. 1선발과 맞붙는 경기이기 때문에 공격보다는 수비를 강화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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