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1회부터 인상적이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 1회를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 수는 22개.
최고 구속 93마일의 포심 패스트볼부터 75마일 커브까지, 모든 구종을 활용했다. 네 명의 타자를 상대했고 안타 한 개만 허용했다.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허용한 3루수 앞 땅볼 타구가 안타로 이어졌지만, 나머지 세 타자는 모두 삼진 처리했다.
애덤 존스, 윌머 플로레스 두 명의 우타자를 상대로는 몸쪽 파고드는 커터로 헛스윙을 뺏었다. 특히 첫 타자 존스를 상대로는 3-1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지만 8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플로레스는 2-2 승부에서 삼진을 잡았다.
좌타자 데이빗 페랄타를 상대로는 1-2 유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80마일 체인지업을 스트라이크존 위쪽으로 꽂아 넣으며 상대의 허를 찔렀다. 브라이언 고만 주심의 손이 올라가며 이닝이 종료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 1회를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 수는 22개.
최고 구속 93마일의 포심 패스트볼부터 75마일 커브까지, 모든 구종을 활용했다. 네 명의 타자를 상대했고 안타 한 개만 허용했다.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허용한 3루수 앞 땅볼 타구가 안타로 이어졌지만, 나머지 세 타자는 모두 삼진 처리했다.
애덤 존스, 윌머 플로레스 두 명의 우타자를 상대로는 몸쪽 파고드는 커터로 헛스윙을 뺏었다. 특히 첫 타자 존스를 상대로는 3-1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지만 8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플로레스는 2-2 승부에서 삼진을 잡았다.
좌타자 데이빗 페랄타를 상대로는 1-2 유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80마일 체인지업을 스트라이크존 위쪽으로 꽂아 넣으며 상대의 허를 찔렀다. 브라이언 고만 주심의 손이 올라가며 이닝이 종료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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