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시즌 아웃 부상자가 나왔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외야수 스티븐 수자 주니어(29)가 불운의 주인공이다.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간) 토리 러벨로 감독의 발표를 인용, 수자 주니어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뛰지 못한다고 전했다.
수자 주니어는 전방십자인대(ACL), 외측측부인대(LCL)가 파열됐으며 후십자인대가 부분 파열됐고 관절주머니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수자 주니어는 지난해 2월 다이아몬드백스가 탬파베이 레이스, 뉴욕 양키스와 진행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에서 애리조나로 팀을 옮겼다.
지난 시즌에도 그는 스프링캠프 막판 다이빙캐치를 시도하다 어깨를 다치면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72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220 출루율 0.309 장타율 0.369로 부진했다.
이번 시즌 반등을 노렸지만, 이번에는 아예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는 전날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 4회말 공격 도중 케텔 마르테의 2루타 때 홈으로 들어오다 무릎을 다쳤다.
애리조나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그를 대체할 선수를 찾는 상황이 됐다. MLB.com은 일데마로 바르가스를 그의 유력한 대체자로 지목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간) 토리 러벨로 감독의 발표를 인용, 수자 주니어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뛰지 못한다고 전했다.
수자 주니어는 전방십자인대(ACL), 외측측부인대(LCL)가 파열됐으며 후십자인대가 부분 파열됐고 관절주머니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수자 주니어는 지난해 2월 다이아몬드백스가 탬파베이 레이스, 뉴욕 양키스와 진행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에서 애리조나로 팀을 옮겼다.
지난 시즌에도 그는 스프링캠프 막판 다이빙캐치를 시도하다 어깨를 다치면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72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220 출루율 0.309 장타율 0.369로 부진했다.
이번 시즌 반등을 노렸지만, 이번에는 아예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는 전날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 4회말 공격 도중 케텔 마르테의 2루타 때 홈으로 들어오다 무릎을 다쳤다.
애리조나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그를 대체할 선수를 찾는 상황이 됐다. MLB.com은 일데마로 바르가스를 그의 유력한 대체자로 지목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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