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토종 에이스 이용찬(30)이 호투에도 불구하고 수비 실책에 울었다.
이용찬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103구를 던져 4피안타 3볼넷 9탈삼진 6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
이날 이용찬은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실점과 자책점 차이에서 확인할 수 있듯, 수비 실책이 이용찬을 흔들리게 만들었다.출발이 좋지 않았다. 1회초 선두타자 정근우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장진혁을 삼진으로 잡고, 송광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2사 1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여기서 제라드 호잉에 2루타를 내주고, 김태균에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2실점했다. 이성열은 삼진으로 잡았다.
이후 안정을 찾았다. 4회 2사 후 볼넷을 내줄때까지 삼진퍼레이드를 펼쳤다. 6회까지 추가 실점은 없었다.
하지만 7회 실책에 무너졌다. 첫 타자 김태균의 타구가 오재원의 실책이 됐고, 이성열의 안타에 대주자 노시환이 3루까지 파고들었고, 외야 송구때 이성열이 2루까지 파고들었다. 이용찬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최재훈은 볼넷으로 만루. 하주석을 1루 땅볼로 유도했지만, 홈송구가 빗나가는 실책으로 추가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정은원에 안타를 맞고 추가 1실점을 더 했다.
여기서 이형범과 교체됐다. 이형범이 추가로 2점을 더줘 실점이 늘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용찬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103구를 던져 4피안타 3볼넷 9탈삼진 6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
이날 이용찬은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실점과 자책점 차이에서 확인할 수 있듯, 수비 실책이 이용찬을 흔들리게 만들었다.출발이 좋지 않았다. 1회초 선두타자 정근우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장진혁을 삼진으로 잡고, 송광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2사 1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여기서 제라드 호잉에 2루타를 내주고, 김태균에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2실점했다. 이성열은 삼진으로 잡았다.
이후 안정을 찾았다. 4회 2사 후 볼넷을 내줄때까지 삼진퍼레이드를 펼쳤다. 6회까지 추가 실점은 없었다.
하지만 7회 실책에 무너졌다. 첫 타자 김태균의 타구가 오재원의 실책이 됐고, 이성열의 안타에 대주자 노시환이 3루까지 파고들었고, 외야 송구때 이성열이 2루까지 파고들었다. 이용찬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최재훈은 볼넷으로 만루. 하주석을 1루 땅볼로 유도했지만, 홈송구가 빗나가는 실책으로 추가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정은원에 안타를 맞고 추가 1실점을 더 했다.
여기서 이형범과 교체됐다. 이형범이 추가로 2점을 더줘 실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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