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확실히 좋지 못했다. 정근우에게 호되게 당하기도 했다. 두산 베어스 에이스 조시 린드블럼이 진땀 속 첫 등판을 마쳤다.
린드블럼은 23일 잠실구장서 열린 한화와의 2019 개막전에 선발 등판 5⅔이닝 9피안타 2볼넷 5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5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서 정근우 타석에 되자 마운드를 넘겼다. 동점 상황이라 승패 기록은 없다.
정근우와 승부가 험난했다. 린드블럼은 3회초 정근우-송광민에게 연속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팀이 역전에 성공하며 한숨 돌렸지만 이어 5회 이번에도 다시 정근우를 시작으로 호잉, 김태균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동점을 내줬다.
린드블럼은 이날 정근우에게 3안타 2득점을 허용했다. 6회 2사를 잡은 뒤 9번 정은원에게 볼넷을 내주자 두산 벤치는 과감하게 김승회로 교체했다. 다음 타석이 정근우였다. 다만 김승회는 정근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을 모면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린드블럼은 23일 잠실구장서 열린 한화와의 2019 개막전에 선발 등판 5⅔이닝 9피안타 2볼넷 5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5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서 정근우 타석에 되자 마운드를 넘겼다. 동점 상황이라 승패 기록은 없다.
정근우와 승부가 험난했다. 린드블럼은 3회초 정근우-송광민에게 연속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팀이 역전에 성공하며 한숨 돌렸지만 이어 5회 이번에도 다시 정근우를 시작으로 호잉, 김태균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동점을 내줬다.
린드블럼은 이날 정근우에게 3안타 2득점을 허용했다. 6회 2사를 잡은 뒤 9번 정은원에게 볼넷을 내주자 두산 벤치는 과감하게 김승회로 교체했다. 다음 타석이 정근우였다. 다만 김승회는 정근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을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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