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동준이 시범경기 등판에서 호투를 펼치며 정규시즌 개막 준비를 모두 마쳤다.
김동준은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49개다.
이날 김동준은 선발로 예정돼 있던 안우진 대신 마운드에 올랐다. 전날 안우진이 A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조치 됐기에 대신 마운드에 올랐다. 물론 김동준은 올 시즌 키움의 선발 후보다. 스윙맨을 맡을 전망이다.
출발이 좋았다. 1회초 이창진, 류승현, 문선재를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2회 1사 후 박정우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으나 홍재호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3회도 별다른 위기 없이 2사 후 김민식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으나 이창진의 강습 타구를 직접 잡아 스스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동준은 1사 후 문선재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지만 황대인, 박정우를 내야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5회부터는 신재영에 마운드를 넘겼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준은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49개다.
이날 김동준은 선발로 예정돼 있던 안우진 대신 마운드에 올랐다. 전날 안우진이 A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조치 됐기에 대신 마운드에 올랐다. 물론 김동준은 올 시즌 키움의 선발 후보다. 스윙맨을 맡을 전망이다.
출발이 좋았다. 1회초 이창진, 류승현, 문선재를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2회 1사 후 박정우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으나 홍재호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3회도 별다른 위기 없이 2사 후 김민식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으나 이창진의 강습 타구를 직접 잡아 스스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동준은 1사 후 문선재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지만 황대인, 박정우를 내야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5회부터는 신재영에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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