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2번 타자로도 뜨거운 타격감을 보였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MVP인 SK와이번스 한동민이 시범경기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한동민은 1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3안타를 때리는 고감도 타격감을 보였다. 전날 kt와 경기에서도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던 한동민이다.
이날 한동민의 활약을 앞세워 SK는 3-1로 승리,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한동민은 “시범경기 때 이렇게 잘 맞은 적이 없었는데, 사실 나도 좀 놀랍다. 스프링캠프를 거치면서 코칭스태프가 고생하시면서 잘 준비시켜주셨는데 그런 과정이 좋아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성적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인데 즐기면서 하려고 하다 보니 좋은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의 감을 살려서 계속 끌고 가서 개막 이후에도 이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민은 1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3안타를 때리는 고감도 타격감을 보였다. 전날 kt와 경기에서도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던 한동민이다.
이날 한동민의 활약을 앞세워 SK는 3-1로 승리,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한동민은 “시범경기 때 이렇게 잘 맞은 적이 없었는데, 사실 나도 좀 놀랍다. 스프링캠프를 거치면서 코칭스태프가 고생하시면서 잘 준비시켜주셨는데 그런 과정이 좋아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성적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인데 즐기면서 하려고 하다 보니 좋은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의 감을 살려서 계속 끌고 가서 개막 이후에도 이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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