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개막전 식전행사 참가자가 공개됐다.
메이저리그는 1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시리즈 시구자 명단을 공개했다.
3월 20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는 사사키 가즈히로, 조지마 겐지, 리키 헨더슨이 자리를 빛낸다.
사사키는 시구를 맡는다. 일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으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시애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29세이브를 올린 선수다. 2000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2001, 2002 올스타에 선정됐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시애틀에서 포수로 뛰었던 조지마는 사사키의 시구를 받을 예정이다. 4년간 462경기에 출전, 타율 0.268 출루율 0.310 장타율 0.411의 성적을 남겼다.
타석에는 헨더슨이 들어선다. 헨더슨은 명예의 전당 멤버이며, 1990년 오클랜드 소속으로 뛰며 MVP를 차지했다. 1989년에는 오클랜드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통산 1406개의 도루로 메이저리그 기록을 갖고 있다.
하루 뒤 열리는 2차전에는 2005년 오클랜드에서 40경기에 등판한 경력이 있는 야부 케이치가 2010년 오클랜드에서 36경기에 뛰었던 이와무라 아키노리에게 공을 던진다. 타석에는 명예의 전당 멤버 켄 그리피 주니어가 들어선다.
앞서 열릴 평가전 시구자도 결정됐다. 3월 17일 열리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시애틀의 경기에서는 2007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구와타 마스미, 같은 날 열리는 닛폰햄 파이터스와 오클랜드의 경기에서는 일본 최초의 메이저리거 무라카미 마사노리, 18일 요미우리와 시애틀의 경기에서는 에그자일의 맴버 세키구치 맨디가 시구자로 나선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이저리그는 1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시리즈 시구자 명단을 공개했다.
3월 20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는 사사키 가즈히로, 조지마 겐지, 리키 헨더슨이 자리를 빛낸다.
사사키는 시구를 맡는다. 일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으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시애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29세이브를 올린 선수다. 2000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2001, 2002 올스타에 선정됐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시애틀에서 포수로 뛰었던 조지마는 사사키의 시구를 받을 예정이다. 4년간 462경기에 출전, 타율 0.268 출루율 0.310 장타율 0.411의 성적을 남겼다.
타석에는 헨더슨이 들어선다. 헨더슨은 명예의 전당 멤버이며, 1990년 오클랜드 소속으로 뛰며 MVP를 차지했다. 1989년에는 오클랜드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통산 1406개의 도루로 메이저리그 기록을 갖고 있다.
하루 뒤 열리는 2차전에는 2005년 오클랜드에서 40경기에 등판한 경력이 있는 야부 케이치가 2010년 오클랜드에서 36경기에 뛰었던 이와무라 아키노리에게 공을 던진다. 타석에는 명예의 전당 멤버 켄 그리피 주니어가 들어선다.
앞서 열릴 평가전 시구자도 결정됐다. 3월 17일 열리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시애틀의 경기에서는 2007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구와타 마스미, 같은 날 열리는 닛폰햄 파이터스와 오클랜드의 경기에서는 일본 최초의 메이저리거 무라카미 마사노리, 18일 요미우리와 시애틀의 경기에서는 에그자일의 맴버 세키구치 맨디가 시구자로 나선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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