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장원준(34·두산)이 스프링캠프 마지막 훈련 날 두 번째 라이브피칭으로 가졌다.
장원준은 7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라이브피칭을 실시했다. 지난 4일 첫 라이브피칭에 이후 사흘 만이다.
투구수를 31개로 늘렸다. 사흘 전에는 15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0km.
2이닝을 막은 장원준은 “두 번째 등판이라 투구수를 조금 늘렸다. 계속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원준은 캠프 연습경기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두 차례 투구는 모두 라이브피칭이었다. 오는 12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울 계획이다.
장원준은 “시범경기를 통해 투구수를 늘리면서 컨디션, 밸런스 등을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후랭코프(46구), 이용찬(50구), 이영하(52구) 등 선발투수는 이날 3이닝씩을 던졌다. 후랭코프는 최고 구속 150km를 기록했다.
세 선수는 “대체로 만족스럽다. 페이스를 잘 유지해 완벽한 상태로 시즌 개막을 맞이하겠다”라고 말했다.
1이닝 17구를 기록한 함덕주는 “내 밸런스대로 던지려고 했다. 구속은 신경 쓰지 않고 변화구를 고루 점검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두산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8일 오후 귀국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원준은 7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라이브피칭을 실시했다. 지난 4일 첫 라이브피칭에 이후 사흘 만이다.
투구수를 31개로 늘렸다. 사흘 전에는 15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0km.
2이닝을 막은 장원준은 “두 번째 등판이라 투구수를 조금 늘렸다. 계속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원준은 캠프 연습경기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두 차례 투구는 모두 라이브피칭이었다. 오는 12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울 계획이다.
장원준은 “시범경기를 통해 투구수를 늘리면서 컨디션, 밸런스 등을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후랭코프(46구), 이용찬(50구), 이영하(52구) 등 선발투수는 이날 3이닝씩을 던졌다. 후랭코프는 최고 구속 150km를 기록했다.
세 선수는 “대체로 만족스럽다. 페이스를 잘 유지해 완벽한 상태로 시즌 개막을 맞이하겠다”라고 말했다.
1이닝 17구를 기록한 함덕주는 “내 밸런스대로 던지려고 했다. 구속은 신경 쓰지 않고 변화구를 고루 점검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두산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8일 오후 귀국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