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우울한 소식이 추가됐다. 부상으로 교체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9)의 상태가 심각하다.
비니시우스는 5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아약스와 2차전에서 전반 35분 만에 오른 다리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비니시우스는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올 시즌 1군 경기에서 3득점 12도움으로 활기를 불어넣더니 브라질 대표팀까지 발탁됐다.
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에겐 아약스전 대패 못지않게 비니시우스의 부상도 충격적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비니시우스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정밀 검사 결과, 오른 정강이뼈 관절 인대가 파열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재활 기간에 대해 회복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했으나 스페인 언론은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마르카’는 “비니시우스가 두 달간 이탈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실상 시즌 아웃에 가깝다.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한 레알 마드리드는 라 리가 12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라 리가는 5월 셋째 주말 막을 내린다.
라 리가 3위 자리도 위태로운 레알 마드리드에게 초비상이다. 5위 알라베스와 승점 8차다.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마냥 안심할 수 없는 레알 마드리드의 현주소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니시우스는 5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아약스와 2차전에서 전반 35분 만에 오른 다리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비니시우스는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올 시즌 1군 경기에서 3득점 12도움으로 활기를 불어넣더니 브라질 대표팀까지 발탁됐다.
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에겐 아약스전 대패 못지않게 비니시우스의 부상도 충격적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비니시우스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정밀 검사 결과, 오른 정강이뼈 관절 인대가 파열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재활 기간에 대해 회복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했으나 스페인 언론은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마르카’는 “비니시우스가 두 달간 이탈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실상 시즌 아웃에 가깝다.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한 레알 마드리드는 라 리가 12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라 리가는 5월 셋째 주말 막을 내린다.
라 리가 3위 자리도 위태로운 레알 마드리드에게 초비상이다. 5위 알라베스와 승점 8차다.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마냥 안심할 수 없는 레알 마드리드의 현주소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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