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보기드문 경기가 나왔다.
2일(한국시간)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 애틀란타 호크스의 경기는 4차 연장까지 가는 혈전 끝에 시카고가 168-161로 이겼다. 22번의 역전과 17번의 동점이 나온 접전이었다.
ESPN에 따르면, NBA에서 4차 연장이 치러진 것은 역사상 15번째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017년 1월 29일(현지시간) 뉴욕 닉스와 애틀란타의 경기가 있었다.
아울러 양 팀이 모두 160득점을 넘긴 것은 NBA 역사상 세 번째다. 가장 최근에는 1983년 12월 13일 덴버 너깃츠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3차 연장까지 가며 나란히 160점을 넘겼다.
시카고에서는 잭 래빈이 무려 55분 34초를 뛰며 47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라우리 마캐넨이 31득점 17리바운드, 오토 포터 주니어가 31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달성했다.
애틀란타의 트레이 영은 55분 50초를 뛰며 49득점 8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알렉스 렌이 24득점 10리바운드, 드웨인 데드몬이 14득점 12리바운드를 올렸다. 4쿼터 종료 3.3초를 남기고 영이 3점슛을 터트리며 124-121로 앞섰지만, 이어진 수비에서 데드몬이 포터의 3점슛 시도 과정에서 파울을 범하며 자유투로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일(한국시간)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 애틀란타 호크스의 경기는 4차 연장까지 가는 혈전 끝에 시카고가 168-161로 이겼다. 22번의 역전과 17번의 동점이 나온 접전이었다.
ESPN에 따르면, NBA에서 4차 연장이 치러진 것은 역사상 15번째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017년 1월 29일(현지시간) 뉴욕 닉스와 애틀란타의 경기가 있었다.
아울러 양 팀이 모두 160득점을 넘긴 것은 NBA 역사상 세 번째다. 가장 최근에는 1983년 12월 13일 덴버 너깃츠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3차 연장까지 가며 나란히 160점을 넘겼다.
시카고에서는 잭 래빈이 무려 55분 34초를 뛰며 47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라우리 마캐넨이 31득점 17리바운드, 오토 포터 주니어가 31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달성했다.
애틀란타의 트레이 영은 55분 50초를 뛰며 49득점 8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알렉스 렌이 24득점 10리바운드, 드웨인 데드몬이 14득점 12리바운드를 올렸다. 4쿼터 종료 3.3초를 남기고 영이 3점슛을 터트리며 124-121로 앞섰지만, 이어진 수비에서 데드몬이 포터의 3점슛 시도 과정에서 파울을 범하며 자유투로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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