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오키나와리그 두 번째 상대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롯데는 1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전날 난타전 끝에 SK와이번스에 11-12로 역전패를 당했던 롯데는 이날 삼성을 맞아 선발로 보직을 전환한 장시환이 3이닝 동안 안타를 한 개도 내주지 않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전준우가 오키나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는 2회 대거 6득점을 올렸다. 볼넷과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맞은 롯데는 김준태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고, 이후 나종덕이 볼넷, 신본기가 몸에 맞는 공, 아수아헤가 3연속 사사구로 걸어 나가며 3점을 올렸다. 이후 김문호의 병살타 과정에서 나종덕이 홈을 밟으며 1점을 더 달아난 롯데는 전준우의 투런포로 6-0까지 달아났다. 롯데는 4회 추가 득점까지 올렸다.
삼성은 6회에야 1점을 만회했다. 김기환의 안타와 박찬도의 볼넷, 최영진의 사구로 만루를 만든 삼성은 박계범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올렸다.
이후 삼성은 8회 박찬도의 솔로포로 1점을 더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롯데 장시환은 선발로 나서 3이닝 무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 쾌투로 두 번째 선발 테스트까지 순조롭게 통과했다. 반면 삼성 선발 최충연은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4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다만 삼성은 새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가 3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만을 내주며 삼진 4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위안을 남겼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는 1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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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회 대거 6득점을 올렸다. 볼넷과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맞은 롯데는 김준태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고, 이후 나종덕이 볼넷, 신본기가 몸에 맞는 공, 아수아헤가 3연속 사사구로 걸어 나가며 3점을 올렸다. 이후 김문호의 병살타 과정에서 나종덕이 홈을 밟으며 1점을 더 달아난 롯데는 전준우의 투런포로 6-0까지 달아났다. 롯데는 4회 추가 득점까지 올렸다.
삼성은 6회에야 1점을 만회했다. 김기환의 안타와 박찬도의 볼넷, 최영진의 사구로 만루를 만든 삼성은 박계범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올렸다.
이후 삼성은 8회 박찬도의 솔로포로 1점을 더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롯데 장시환은 선발로 나서 3이닝 무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 쾌투로 두 번째 선발 테스트까지 순조롭게 통과했다. 반면 삼성 선발 최충연은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4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다만 삼성은 새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가 3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만을 내주며 삼진 4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위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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