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 축구의 고질적인 문제로 선수들의 개인기 부족과 창의성 부재가 꼽히는데요.
대한축구협회가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축구의 뿌리인 유소년 축구의 판을 바꿨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 대회를 기존 초등부 경기장보다 작은 곳에서 골키퍼를 포함해 8명만 뛰는 8인제로 바꿨습니다.
잉글랜드나 벨기에에서 유소년 기량 발전을 위해 하는 'Small-Sided Game'을 도입한 건데 기술 향상과 창의적인 플레이 유도가 목적인 만큼 경기 규칙이 독특합니다.
선수 스스로 판단하도록 경기 도중 지도자가 지시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 인터뷰 : 홍명보 / 대한축구협회 전무
- "옛날에는 축구를 할 때 지도자 목소리가 많이 났는데 지금 보면 선수들 목소리가 큰데 결과적으로 이건 선수들 자기들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하면서."
선수 교체 제한을 없애 더 많은 선수가 실전 감각을 쌓게 했고, 골키퍼의 골킥이 중앙선을 못 넘게 해 수비 지역부터 공격 전개 능력을 키우게 했습니다.
▶ 인터뷰 : 최현수 / 화성 청계초등학교 6학년
- "볼 터치도 더 많이 하고 자기가 볼을 많이 갖고 있으니까 실력이 늘 수 있어요."
11인제보다 더 많은 슈팅과 패스, 더 빠른 경기 속도로 펼쳐지는 8인제 축구.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 "8인제 축구가 한국축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선수들의 개인기와 창의력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지 기대됩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한국 축구의 고질적인 문제로 선수들의 개인기 부족과 창의성 부재가 꼽히는데요.
대한축구협회가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축구의 뿌리인 유소년 축구의 판을 바꿨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 대회를 기존 초등부 경기장보다 작은 곳에서 골키퍼를 포함해 8명만 뛰는 8인제로 바꿨습니다.
잉글랜드나 벨기에에서 유소년 기량 발전을 위해 하는 'Small-Sided Game'을 도입한 건데 기술 향상과 창의적인 플레이 유도가 목적인 만큼 경기 규칙이 독특합니다.
선수 스스로 판단하도록 경기 도중 지도자가 지시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 인터뷰 : 홍명보 / 대한축구협회 전무
- "옛날에는 축구를 할 때 지도자 목소리가 많이 났는데 지금 보면 선수들 목소리가 큰데 결과적으로 이건 선수들 자기들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하면서."
선수 교체 제한을 없애 더 많은 선수가 실전 감각을 쌓게 했고, 골키퍼의 골킥이 중앙선을 못 넘게 해 수비 지역부터 공격 전개 능력을 키우게 했습니다.
▶ 인터뷰 : 최현수 / 화성 청계초등학교 6학년
- "볼 터치도 더 많이 하고 자기가 볼을 많이 갖고 있으니까 실력이 늘 수 있어요."
11인제보다 더 많은 슈팅과 패스, 더 빠른 경기 속도로 펼쳐지는 8인제 축구.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 "8인제 축구가 한국축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선수들의 개인기와 창의력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지 기대됩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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