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외야 보강을 추진중이다. 예상하지 못했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버스터 올니는 5일(한국시간) 자이언츠가 외야수 외부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제이코비 엘스버리(35)의 이름을 언급했다.
엘스버리는 지난 2014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와 7년 1억 5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당시 FA 시장에 나온 외야수 중에는 추신수와 함께 정상급으로 분류됐다.
양키스 이적 이후 4년간 520경기에서 타율 0.264 출루율 0.330 장타율 0.386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주전 중견수 자리를 애런 힉스에게 내줬고, 2018년은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올니는 자이언츠가 양키스와 고액 연봉자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며 조니 쿠에토를 언급했다.
쿠에토는 지난 2016시즌을 앞두고 자이언츠와 6년 1억 3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 도중 팔꿈치 인대를 다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올니는 자이언츠는 2019시즌 뛰지 못하는 선수를 내주고 중견수 경험이 있는 외야수를 얻을 수 있고, 양키스는 선수가 넘쳐나는 외야를 정리할 수 있고 쿠에토를 보험용 불펜으로 영입할 수 있다며 이 트레이드의 이점을 설명했다.
남은 것은 돈 문제다. 보장 계약만 따지면 엘스버리는 2020년까지 4800만 달러, 쿠에토는 2021년까지 68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다. 팀 옵션은 별도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버스터 올니는 5일(한국시간) 자이언츠가 외야수 외부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제이코비 엘스버리(35)의 이름을 언급했다.
엘스버리는 지난 2014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와 7년 1억 5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당시 FA 시장에 나온 외야수 중에는 추신수와 함께 정상급으로 분류됐다.
양키스 이적 이후 4년간 520경기에서 타율 0.264 출루율 0.330 장타율 0.386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주전 중견수 자리를 애런 힉스에게 내줬고, 2018년은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올니는 자이언츠가 양키스와 고액 연봉자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며 조니 쿠에토를 언급했다.
쿠에토는 지난 2016시즌을 앞두고 자이언츠와 6년 1억 3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 도중 팔꿈치 인대를 다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올니는 자이언츠는 2019시즌 뛰지 못하는 선수를 내주고 중견수 경험이 있는 외야수를 얻을 수 있고, 양키스는 선수가 넘쳐나는 외야를 정리할 수 있고 쿠에토를 보험용 불펜으로 영입할 수 있다며 이 트레이드의 이점을 설명했다.
남은 것은 돈 문제다. 보장 계약만 따지면 엘스버리는 2020년까지 4800만 달러, 쿠에토는 2021년까지 68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다. 팀 옵션은 별도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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