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김재환(31·두산 베어스)이 7억3000만원에 2019시즌 연봉 계약을 했다.
두산은 30일 "2019시즌 재계약 대상자 52명 전원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재환은 지난해 4억7000만원에서 55.3%(2억6000만원) 오른 7억3000만원에 사인했다.
두산 3선발로 활약한 이용찬은 2억3500만원에서 66%(1억5500만원) 상승한 3억9000만원을 받는다.
마무리 함덕주는 1억6000만원에서 62.5%(1억원) 오른 2억6000만원에 계약했다. 불펜의 핵 박치국은 3400만원에서 179.4%(6100만원) 오른 9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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