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펠릭스 산체스(44) 카타르 축구대표팀감독이 8강 한국전을 앞두고 압박감을 버리고 한 경기를 더 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카타르와 한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UAE)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산체스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선수들에게 준결승에 진출해야 한다는 압박을 주지 않고, 주어진 한 경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카타르 알와탄 등에 따르면, 산체스 감독은 “준결승에 진출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좋지 않다. 경기를 즐기고 최소한 한 경기라도 더 치를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은 우리를 우승 후보라고 평가한다. 매우 힘든 경기를 치르고 있다”면서 “현재 우리의 수준을 유지하겠다. 한국과 경쟁할 준비가 됐다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산체스 감독은 “토너먼트는 높은 단계에 올라갈수록 강력한 팀을 상대하는 법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팀과도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 선수들은 이번 아시안컵 8강전까지 그럴만한 능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타르와 한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UAE)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산체스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선수들에게 준결승에 진출해야 한다는 압박을 주지 않고, 주어진 한 경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카타르 알와탄 등에 따르면, 산체스 감독은 “준결승에 진출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좋지 않다. 경기를 즐기고 최소한 한 경기라도 더 치를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은 우리를 우승 후보라고 평가한다. 매우 힘든 경기를 치르고 있다”면서 “현재 우리의 수준을 유지하겠다. 한국과 경쟁할 준비가 됐다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산체스 감독은 “토너먼트는 높은 단계에 올라갈수록 강력한 팀을 상대하는 법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팀과도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 선수들은 이번 아시안컵 8강전까지 그럴만한 능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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