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좌완 선발 마틴 페레즈(27)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0일(한국시간) 페레즈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1년 계약에 1년 팀 옵션이 포함된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팬크리드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계약 규모가 35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페레즈는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7년간 한 팀에서 뛰었다. 141경기(선발 128경기)에 등판해 43승 49패 평균자책점 4.63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32경기 이상 등판하며 규정 이닝을 채웠다. 지난 시즌은 힘들었다. 오프시즌 기간 황소를 피하다 오른 팔꿈치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고, 이에 따른 후유증으로 22경기(선발 15경기)에서 2승 7패 평균자책점 6.22로 부진했다. 시즌 도중에는 선발 로테이션에서 밀려나기도 했다.
미네소타는 호세 베리오스, 제이크 오도리치, 카일 깁슨 등의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 4~5선발 자리가 확정되지 않았다. 페레즈는 페르난도 로메로, 아달베르토 메히아, 콜 스튜어트, 스티븐 곤살베스, 체이스 데 용 등 젊은 선수들과 선발 로테이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0일(한국시간) 페레즈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1년 계약에 1년 팀 옵션이 포함된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팬크리드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계약 규모가 35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페레즈는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7년간 한 팀에서 뛰었다. 141경기(선발 128경기)에 등판해 43승 49패 평균자책점 4.63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32경기 이상 등판하며 규정 이닝을 채웠다. 지난 시즌은 힘들었다. 오프시즌 기간 황소를 피하다 오른 팔꿈치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고, 이에 따른 후유증으로 22경기(선발 15경기)에서 2승 7패 평균자책점 6.22로 부진했다. 시즌 도중에는 선발 로테이션에서 밀려나기도 했다.
미네소타는 호세 베리오스, 제이크 오도리치, 카일 깁슨 등의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 4~5선발 자리가 확정되지 않았다. 페레즈는 페르난도 로메로, 아달베르토 메히아, 콜 스튜어트, 스티븐 곤살베스, 체이스 데 용 등 젊은 선수들과 선발 로테이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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