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주니치 드래건스의 베테랑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8) 영입은 흥행 면에서 큰 플러스요인이 됐다.
18일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는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구단의 이번 시즌 상품판매 1위가 마쓰자카 관련 상품이라고 보도했다. 마쓰자카 유니폼 등 상품이 스프링캠프부터 품귀현상을 일으키더니 시즌 전체로 한정했을 경우에도 1위를 차지한다는 설명. 2위, 3위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도 큰 차이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마쓰자카가 내년 시즌 등번호를 기존의 99에서 18번으로 바꿀 예정이기에 매출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주니치 측에서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다만 정확한 지표를 살펴볼 때 마쓰자카가 가장 많이 판매한 것은 아니라고도 설명했다. 그간 주니치 구단 부동의 상품판매 1위는 마스코트 도아라였는데 이번 시즌 역시 각종 판매수량은 1위를 차지했으나 상품매출액 등에 있어서 마쓰자카에 크게 밀렸다. 보도에 따르면 주니치 구단 직원은 “선수유니폼 등 가격이 더 비싸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 매체는 주니치 구단 내부에서 마쓰자카의 매출 1위 등극을 굉장히 놀라워하고 있는 분위기임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시즌을 앞두고 테스트도 불사하며 주니치에 입단한 마쓰자카는 11경기에 출전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부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봉 역시 1500만에에서 8000만엔(한화 약 7억8000만원)으로 수직상승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8일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는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구단의 이번 시즌 상품판매 1위가 마쓰자카 관련 상품이라고 보도했다. 마쓰자카 유니폼 등 상품이 스프링캠프부터 품귀현상을 일으키더니 시즌 전체로 한정했을 경우에도 1위를 차지한다는 설명. 2위, 3위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도 큰 차이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마쓰자카가 내년 시즌 등번호를 기존의 99에서 18번으로 바꿀 예정이기에 매출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주니치 측에서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다만 정확한 지표를 살펴볼 때 마쓰자카가 가장 많이 판매한 것은 아니라고도 설명했다. 그간 주니치 구단 부동의 상품판매 1위는 마스코트 도아라였는데 이번 시즌 역시 각종 판매수량은 1위를 차지했으나 상품매출액 등에 있어서 마쓰자카에 크게 밀렸다. 보도에 따르면 주니치 구단 직원은 “선수유니폼 등 가격이 더 비싸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 매체는 주니치 구단 내부에서 마쓰자카의 매출 1위 등극을 굉장히 놀라워하고 있는 분위기임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시즌을 앞두고 테스트도 불사하며 주니치에 입단한 마쓰자카는 11경기에 출전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부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봉 역시 1500만에에서 8000만엔(한화 약 7억8000만원)으로 수직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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