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삼성) 한이정 기자] 양의지(31)가 생애 네 번째 황금장갑을 품에 안았다.
양의지는 1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포수 부문 후보자로는 이재원(SK), 최재훈(한화), 김민식(KIA), 강민호(삼성), 유강남(LG), 장성우(kt) 등 7명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양의지는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8 157안타 23홈런 77타점을 기록했다. 두산의 중심 타선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공이 인정돼 이번 FA 시장에서도 최대어로 평가받았다.
생애 네 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이다. 양의지는 2014시즌부터 2016시즌까지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2017시즌 강민호(삼성)가 받았으나, 2018시즌 다시 양의지가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양의지는 “올 한 해 저 때문에 고생한 가족들 고맙고, 김태형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분들께 너무 고생하셨다고 말하고 싶다. 니퍼트 선수에게 오늘 아침 영상을 봤는데 그걸 보면서 너무 눈물이 났다. 니퍼트에게 고맙다는 말 해주고 싶다. 방송 볼 지 모르겠지만 항상 나도 니퍼트에게 응원해주고 싶고 내 마음 속 1선발이라고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의지는 1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포수 부문 후보자로는 이재원(SK), 최재훈(한화), 김민식(KIA), 강민호(삼성), 유강남(LG), 장성우(kt) 등 7명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양의지는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8 157안타 23홈런 77타점을 기록했다. 두산의 중심 타선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공이 인정돼 이번 FA 시장에서도 최대어로 평가받았다.
생애 네 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이다. 양의지는 2014시즌부터 2016시즌까지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2017시즌 강민호(삼성)가 받았으나, 2018시즌 다시 양의지가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양의지는 “올 한 해 저 때문에 고생한 가족들 고맙고, 김태형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분들께 너무 고생하셨다고 말하고 싶다. 니퍼트 선수에게 오늘 아침 영상을 봤는데 그걸 보면서 너무 눈물이 났다. 니퍼트에게 고맙다는 말 해주고 싶다. 방송 볼 지 모르겠지만 항상 나도 니퍼트에게 응원해주고 싶고 내 마음 속 1선발이라고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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