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현대모비스가 1,2위 대결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경기서 97-96으로 승리했다. 경기 전 1,2위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대결서 승리한 현대모비스는 1위 자리를 굳게 지켜냈다. 연승 중이던 KT는 흐름이 끝이 났다.
스코어가 말해주듯 팽팽했던 승부, 혼전의 승부를 이어가던 양 팀은 KT가 점수차를 벌리는 듯 싶었으나 막판 현대모비스 집중력이 빛나며 역전에 이르렀다. 특히 라건아가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주며 역전의 발판이 됐고 함지훈의 결정적 골이 터지며 역전승을 따냈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36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고 이종현과 양동근 등이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반면 KT는 막판 뒷심이 아쉬웠다. 랜드리는 30점, 로건 역시 16점을 기록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모비스는 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경기서 97-96으로 승리했다. 경기 전 1,2위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대결서 승리한 현대모비스는 1위 자리를 굳게 지켜냈다. 연승 중이던 KT는 흐름이 끝이 났다.
스코어가 말해주듯 팽팽했던 승부, 혼전의 승부를 이어가던 양 팀은 KT가 점수차를 벌리는 듯 싶었으나 막판 현대모비스 집중력이 빛나며 역전에 이르렀다. 특히 라건아가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주며 역전의 발판이 됐고 함지훈의 결정적 골이 터지며 역전승을 따냈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36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고 이종현과 양동근 등이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반면 KT는 막판 뒷심이 아쉬웠다. 랜드리는 30점, 로건 역시 16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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