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우완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31)와 계약을 연장했다.
인디언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카르스코와 계약을 2022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전문 매체 ‘MLB.com’은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전했다. 2019시즌에 대한 975만 달러 팀 옵션과 2020년에 대한 1025만 달러 팀 옵션이 실행됐고, 2021, 2022시즌 각 연봉 1200만 달러 계약이 추가됐다.
여기에 2023시즌에 대한 연봉 1400만 달러짜리 팀 옵션이 추가됐다. 바이아웃은 300만 달러.
앞서 ‘디 어슬레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인디언스가 카라스코와의 계약 연장을 논의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2009년 빅리그에 데뷔한 카라스코는 9시즌동안 207경기(선발 171경기)에서 79승 62패 평균자책점 3.71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5년 이후에는 선발에 전념하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지탱했다. 119경기(선발 117경기)에서 60승 36패 평균자책점 3.40의 성적을 기록했다.
인디언스 구단은 카라스코가 2015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7번째로 좋은 18.2의 fWAR(팬그래프스닷컴에서 계산한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디언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카르스코와 계약을 2022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전문 매체 ‘MLB.com’은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전했다. 2019시즌에 대한 975만 달러 팀 옵션과 2020년에 대한 1025만 달러 팀 옵션이 실행됐고, 2021, 2022시즌 각 연봉 1200만 달러 계약이 추가됐다.
여기에 2023시즌에 대한 연봉 1400만 달러짜리 팀 옵션이 추가됐다. 바이아웃은 300만 달러.
앞서 ‘디 어슬레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인디언스가 카라스코와의 계약 연장을 논의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2009년 빅리그에 데뷔한 카라스코는 9시즌동안 207경기(선발 171경기)에서 79승 62패 평균자책점 3.71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5년 이후에는 선발에 전념하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지탱했다. 119경기(선발 117경기)에서 60승 36패 평균자책점 3.40의 성적을 기록했다.
인디언스 구단은 카라스코가 2015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7번째로 좋은 18.2의 fWAR(팬그래프스닷컴에서 계산한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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