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자유계약선수 배영수(37)가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두산은 “배영수와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라고 30일 발표했다.
2000년 1차 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배영수는 통산 137승 120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배영수는 2018시즌 종료 후 한화 보류명단에서 제외돼 새로운 길을 찾았다.
배영수는 올해 11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6.63으로 부진했지만 두산은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풍부한 경험, 다양한 구종 등 장점이 많아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쓰임새가 크다고 봤다.
배영수는 "내년이면 프로에 입단한지 정확히 20년째가 된다. 그 의미 있는 시즌을 두산에서 보낼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팀 우승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은 “배영수와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라고 30일 발표했다.
2000년 1차 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배영수는 통산 137승 120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배영수는 2018시즌 종료 후 한화 보류명단에서 제외돼 새로운 길을 찾았다.
배영수는 올해 11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6.63으로 부진했지만 두산은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풍부한 경험, 다양한 구종 등 장점이 많아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쓰임새가 크다고 봤다.
배영수는 "내년이면 프로에 입단한지 정확히 20년째가 된다. 그 의미 있는 시즌을 두산에서 보낼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팀 우승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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