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우승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두 명의 FA를 영입한다.
'디 어슬레틱' '야후스포츠' 'MLB.com' 등 복수의 현지 언론은 2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브레이브스가 포수 브라이언 맥칸(34), 3루수 조시 도널드슨(32)을 영입한다고 전했다.
두 선수 모두 1년 계약이다. 맥칸은 200만 달러, 도널드슨은 23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두 선수는 브레이브스 구단과 연결 고리가 있다. 맥칸은 2005년 브레이브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2013시즌까지 9시즌을 함께했다. 이 기간 일곱 번의 올스타와 다섯 번의 실버슬러거를 차지했다.
디 어슬레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에이전트 B.B. 애보트의 말을 인용, 맥칸이 더 좋은 제안을 뿌리치고 자신을 드래프트에서 지명해 빅리거로 키운 팀과의 계약을 택했다고 전했다.
2015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합류, 그해 타율 0.297 출루율 0.371 장타율 0.568 41홈런 123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했다. 토론토는 2015, 2016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 어슬레틱' '야후스포츠' 'MLB.com' 등 복수의 현지 언론은 2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브레이브스가 포수 브라이언 맥칸(34), 3루수 조시 도널드슨(32)을 영입한다고 전했다.
두 선수 모두 1년 계약이다. 맥칸은 200만 달러, 도널드슨은 23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두 선수는 브레이브스 구단과 연결 고리가 있다. 맥칸은 2005년 브레이브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2013시즌까지 9시즌을 함께했다. 이 기간 일곱 번의 올스타와 다섯 번의 실버슬러거를 차지했다.
디 어슬레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에이전트 B.B. 애보트의 말을 인용, 맥칸이 더 좋은 제안을 뿌리치고 자신을 드래프트에서 지명해 빅리거로 키운 팀과의 계약을 택했다고 전했다.
도널드슨은 토론토 시절 함께한 앤소폴로스 단장과 다시 손잡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도널드슨은 인적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브레이브스 단장을 맡고 있는 알렉스 앤소폴로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단장을 맡았던 시절 팀의 주전 3루수로 활약했다.2015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합류, 그해 타율 0.297 출루율 0.371 장타율 0.568 41홈런 123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했다. 토론토는 2015, 2016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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