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지난해 여행업계 최초로 도입한 55인치 대형 스마트 키오스크 'TOUCH M(이하 터치엠)'을 현재 60여곳에서 내년 전국 100여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터치엠은 유동인구가 밀집한 대형마트 및 공동주택 커뮤니티센터 등에 설치됐으며, 고객에게 여행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대형스크린에서 원하는 여행상품을 선택하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정보가 고객의 휴대폰으로 전송되며 대리점으로부터 즉시 상담과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모두투어는 "키오스크 채널 전담팀(MD)을 구성하고 다양한 전용 상품을 제공해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면서 "터치엠을 통해 예약한 고객을 가장 가까운 모두투어 대리점과 연결, 대리점과의 동반상생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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