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이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우리은행은 3일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0-45로 이겼다.
우리은행 외국인 선수 크리스탈 토마스는 WKBL 데뷔 무대였던 이날 더블더블(21점 16리바운드)을 작성하며 팀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박혜진도 이날 20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우리은행은 전반을 36-32로 끝냈다. 후반 초반에는 신한은행의 추격이 거셌다. 하지만 박혜진의 3점슛으로 주도권을 잡기 시작하며 임영희의 미들슛과 토마스의 페인트 존 득점으로 순식간에 46-36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박혜진과 토마스가 연속 득점 행진에 가담했고, 점수를 54-36까지 벌린 채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마찬가지였다. 우리은행 분위기였다. 토마스와 임영희가 골밑에서 득점을 추가하며 차이를 더욱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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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3일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0-45로 이겼다.
우리은행 외국인 선수 크리스탈 토마스는 WKBL 데뷔 무대였던 이날 더블더블(21점 16리바운드)을 작성하며 팀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박혜진도 이날 20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우리은행은 전반을 36-32로 끝냈다. 후반 초반에는 신한은행의 추격이 거셌다. 하지만 박혜진의 3점슛으로 주도권을 잡기 시작하며 임영희의 미들슛과 토마스의 페인트 존 득점으로 순식간에 46-36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박혜진과 토마스가 연속 득점 행진에 가담했고, 점수를 54-36까지 벌린 채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마찬가지였다. 우리은행 분위기였다. 토마스와 임영희가 골밑에서 득점을 추가하며 차이를 더욱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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