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좌완 마르코 곤잘레스(26)가 현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와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일(한국시간) 곤잘레스가 매리너스와 2년 19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타일러 오닐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매리너스로 소속팀을 바꾼 곤잘레스는 이번 시즌 29경기에서 선발 등판, 166 2/3이닝을 던지며 13승 9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이제 겨우 서비스 타임 1년을 넘긴 그는 아직 연봉 조정 자격을 얻지도 못했음에도 최소 연봉보다 많은 연봉을 받게됐다. 2019년 90만, 2020년 100만 달러를 받는다. 메이저리그에서 보기 드문 계약이다.
'팬크리드 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구단 소식통을 인용, 곤잘레스가 이전 소속팀 카디널스를 대상으로 고충처리 요청을 한 상태였는데 이를 정리하기 위한 성격의 계약이라고 전했다.
2014년 빅리그에 데뷔한 곤잘레스는 첫 해 10경기에 등판했지만, 2015년 이후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빅리그에서 두 경기 등판에 그쳤는데 구단의 강등 조치로 서비스 타임에서 손해를 봤다며 고충처리 요청을 했던 것. 헤이먼은 곤잘레스가 이번 계약을 통해 고충처리 요청을 철회하고 이번 계약을 통해 2년의 서비스 타임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일(한국시간) 곤잘레스가 매리너스와 2년 19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타일러 오닐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매리너스로 소속팀을 바꾼 곤잘레스는 이번 시즌 29경기에서 선발 등판, 166 2/3이닝을 던지며 13승 9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이제 겨우 서비스 타임 1년을 넘긴 그는 아직 연봉 조정 자격을 얻지도 못했음에도 최소 연봉보다 많은 연봉을 받게됐다. 2019년 90만, 2020년 100만 달러를 받는다. 메이저리그에서 보기 드문 계약이다.
'팬크리드 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구단 소식통을 인용, 곤잘레스가 이전 소속팀 카디널스를 대상으로 고충처리 요청을 한 상태였는데 이를 정리하기 위한 성격의 계약이라고 전했다.
2014년 빅리그에 데뷔한 곤잘레스는 첫 해 10경기에 등판했지만, 2015년 이후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빅리그에서 두 경기 등판에 그쳤는데 구단의 강등 조치로 서비스 타임에서 손해를 봤다며 고충처리 요청을 했던 것. 헤이먼은 곤잘레스가 이번 계약을 통해 고충처리 요청을 철회하고 이번 계약을 통해 2년의 서비스 타임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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