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26)이 토트넘 맨시티전 교체 대기 7인에 포함됐으나 출전 기회를 얻진 못했다. 부상이나 국가대표팀 소집을 제외하면 현 소속팀에서 2번째이자 954일(2년 7개월 10일) 만에 겪는 리그 2연속 결장이다.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30일(한국시간)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토트넘-맨시티가 열렸다. 홈팀 토트넘은 손흥민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원정팀 맨시티에 0-1로 졌다.
손흥민은 웨스트햄과의 EPL 9라운드 경기(1-0승)에서도 18인 명단에 이름을 올려 원정에 동행했으나 선발로 나오거나 교체 투입되진 않았다. 토트넘은 2015년 8월 28일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 3000만 유로(390억 원)를 주고 손흥민을 영입했다.
국가대표팀 합류나 부상자 명단에 포함된 상황을 제외하면 2015-16 EPL 30~31라운드 경기에서 잇달아 벤치만 지킨 것이 손흥민의 토트넘 첫 리그 연속 결장이다.
손흥민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참가로 2018-19 EPL 2~4라운드,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대표팀 소집 때문에 2016-17 EPL 1~2라운드 경기에 빠진 바 있다.
반드시 결장할 이유가 없음에도 토트넘 감독이 휴식 혹은 전술적인 이유로 손흥민에게 출전 기회를 주지 않은 사례는 앞서 언급한 사례를 제외하면 2017-18시즌 2차례와 2016-17시즌 4번 그리고 2015-16시즌 1회 정도가 있다.
손흥민은 직전 출전 시점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222일(7개월 8일)·19경기·1110분 연속 노골이라는 전례 없는 득점 가뭄에 시달렸다. EPL 2연속 결장이 휴식 및 반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30일(한국시간)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토트넘-맨시티가 열렸다. 홈팀 토트넘은 손흥민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원정팀 맨시티에 0-1로 졌다.
손흥민은 웨스트햄과의 EPL 9라운드 경기(1-0승)에서도 18인 명단에 이름을 올려 원정에 동행했으나 선발로 나오거나 교체 투입되진 않았다. 토트넘은 2015년 8월 28일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 3000만 유로(390억 원)를 주고 손흥민을 영입했다.
국가대표팀 합류나 부상자 명단에 포함된 상황을 제외하면 2015-16 EPL 30~31라운드 경기에서 잇달아 벤치만 지킨 것이 손흥민의 토트넘 첫 리그 연속 결장이다.
손흥민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참가로 2018-19 EPL 2~4라운드,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대표팀 소집 때문에 2016-17 EPL 1~2라운드 경기에 빠진 바 있다.
손흥민 토트넘결장 일지
토트넘 입단 후 손흥민이 부상으로 결장한 것은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한 2015-16시즌 밖에 없다.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8강 조별리그 2·3차전과 EPL 8~11라운드에 불참했다.반드시 결장할 이유가 없음에도 토트넘 감독이 휴식 혹은 전술적인 이유로 손흥민에게 출전 기회를 주지 않은 사례는 앞서 언급한 사례를 제외하면 2017-18시즌 2차례와 2016-17시즌 4번 그리고 2015-16시즌 1회 정도가 있다.
손흥민은 직전 출전 시점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222일(7개월 8일)·19경기·1110분 연속 노골이라는 전례 없는 득점 가뭄에 시달렸다. EPL 2연속 결장이 휴식 및 반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