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스페인 ‘마르카’가 레알 마드리드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 경질을 보도했다.
지네딘 지단의 후임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은 로페테기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사면초가였다. 그리고 2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2018-19시즌 라 리가 10라운드)에서 1-5로 대패하면서 더 이상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 수 없게 됐다.
‘마르카’는 “플로렌티노 회장이 몇 시간 내 관계자들과 로페테기 감독의 거취를 두고 논의할 것이다. 내일 중으로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페레즈 회장은 패배에 실망해 라커룸도 방문하지 않고 캄프 누를 떠났다. 29일 오후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로페테기 감독과 결별은 예정된 수순이다. 엘 클라시코 전부터 콘테 감독은 첼시를 떠난 후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돼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1월 1일 3부리그 메리야와 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을 갖는다. 상황에 따라 이 경기는 콘테 감독이 아니라 산티아고 솔라리 B팀 감독이 ‘감독대행’으로 맡을 수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네딘 지단의 후임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은 로페테기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사면초가였다. 그리고 2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2018-19시즌 라 리가 10라운드)에서 1-5로 대패하면서 더 이상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 수 없게 됐다.
‘마르카’는 “플로렌티노 회장이 몇 시간 내 관계자들과 로페테기 감독의 거취를 두고 논의할 것이다. 내일 중으로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페레즈 회장은 패배에 실망해 라커룸도 방문하지 않고 캄프 누를 떠났다. 29일 오후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로페테기 감독과 결별은 예정된 수순이다. 엘 클라시코 전부터 콘테 감독은 첼시를 떠난 후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돼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1월 1일 3부리그 메리야와 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을 갖는다. 상황에 따라 이 경기는 콘테 감독이 아니라 산티아고 솔라리 B팀 감독이 ‘감독대행’으로 맡을 수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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