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보스턴) 김재호 특파원] 아쉽게 실점한 류현진, 3회 반등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 등판, 3회말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네 명의 타자를 상대로 11개의 공을 던지며 이닝을 끝냈다. 총 투구 수 38개를 기록중이다.
첫 타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맞아 하이 패스트볼을 집중 공략, 3구만에 헛스윙 삼진을 뺏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무키 벳츠와의 두번째 대결도 0-2 카운트로 유리하게 가져갔다. 그러나 4구째 몸쪽 높은 코스 붙인 패스트볼이 약간 몰리며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전날 도루 이후 득점까지 기록한 벳츠를 내보낸 류현진은 다음 타자 앤드류 베닌텐디를 상대하며 이를 의식한 듯 연속 견제구를 던졌다. 결국 주자를 묶는데 성공했다. 베닌텐디를 2구만에 커브로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이어 다음 타자 스티브 피어스는 커터로 유격수 방면 높이 뜬 타구를 유도, 세번째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 등판, 3회말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네 명의 타자를 상대로 11개의 공을 던지며 이닝을 끝냈다. 총 투구 수 38개를 기록중이다.
첫 타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맞아 하이 패스트볼을 집중 공략, 3구만에 헛스윙 삼진을 뺏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무키 벳츠와의 두번째 대결도 0-2 카운트로 유리하게 가져갔다. 그러나 4구째 몸쪽 높은 코스 붙인 패스트볼이 약간 몰리며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전날 도루 이후 득점까지 기록한 벳츠를 내보낸 류현진은 다음 타자 앤드류 베닌텐디를 상대하며 이를 의식한 듯 연속 견제구를 던졌다. 결국 주자를 묶는데 성공했다. 베닌텐디를 2구만에 커브로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이어 다음 타자 스티브 피어스는 커터로 유격수 방면 높이 뜬 타구를 유도, 세번째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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