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경기조작에 가담해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벌금형에 처한 문우람(전 넥센 히어로즈)이 KBO 사무국의 영구 실격 처분을 받았다.
KBO 사무국은 23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KBO 야구규약 제148조(부정행위), 제151조(품위손상행위)를 적용해 문우람에게 영구 실격 처분을 내렸다.
문우람은 2015년 동료 선수인 이태양(당시 NC 다이노스)과 브로커에게 먼저 경기조작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나 프로야구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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