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를 마친 축구 태극전사들이 해산과 함께 소속팀으로 복귀하며 호주 원정으로 치르는 11월 A매치 때 다시 모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월 A매치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2-1로 꺾어 역대 전적 1무 6패 뒤 첫 승리를 낚았지만 낙승이 기대됐던 파나마와 평가전에서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벤투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이었던 9월 A매치 때 코스타리카전 2-0 승리와 칠레전 0-0 무승부에 이어 4경기 무승(2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방향전환 [사진출처 = 연합뉴스]
태극전사들은 파나마전 2-2 무승부 아쉬움을 접고 소속팀으로 복귀해 주말 경기를 준비한다.소속팀으로 복귀한 선수들은 11월 호주 원정으로 진행되는 A매치를 위해 다시 모인다.
벤투호 3기 멤버들은 11월 17일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맞붙고, 같은 달 20일에는 우즈베키스탄과 대결한다.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A매치인 셈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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